한국투자신탁증권은 이를 통해 사이버 고객들에게 한투TAMS A-Pro 맞춤주식서비스를 보다 시기 적절하게 투자제안 보고서 형태로 리포팅할 예정이다.
한투증권은 기존 각 증권사에서 주로 내부 업무와 주요 고객에게만 서비스하는 용도로 활용하던 리포팅 툴을 HTS에 적용함으로써 사이버상의 일반 고객들에게도 고품격 리포트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또 한투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일반 사이버 고객들에게 5종목 이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서비스로써 타 증권사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투증권은 고객에게 맞춤주식서비스 이외에 다양한 고객 투자성향을 고려한 투자제안 보고서 형태의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리포팅 툴은 단순히 기업의 내부 보고서용이 아닌 대고객 서비스를 위한 각종 도구로 활용돼 증권사는 주춤하는 위축 투자심리에 PB 및 WM 분석 제안을 통해 서비스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다.
에이치투오는 이번 한투증권에 리포터샵 공급으로 인해 타 리포팅 툴의 단순 보고서 출력형태에서 탈피해 툴의 도입으로 기존 시스템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전략을 공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영업지원시스템의 영업도구로서 활용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은 고객과의 접점인 영업현장의 컨설턴트들이 이를 통해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에 사이버2004에 적용해 사이버고객들에게 전사적인 리포팅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대신증권은 HTS이외에 트레이딩시스템에도 적용해 다양한 컨텐츠의 일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치투오는 금융권을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개발을 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4.0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