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13, 1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업시장의 저비용 고효율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핵심이 될 이들 세 제품의 출시 행사를 대대적으로 갖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윈도우 서버 2003은 데이터센터 에디션,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스탠다드 엔디션, 웹에디션 등 4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행사에는 50여 서버 공급사와 솔루션 제공회사가 이들 신제품들을 근간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컴퓨팅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돼 4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편 2개 증권사를 비롯해 수십개 국내 유명 기업들이 윈도우 서버 2003을 베타 버전에서부터 기업 업무에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