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전자민원시스템 1단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법인 신고, 입찰 참가자격 등록 등 직접 정통부를 찾아 처리해야 했던 복잡한 민원 신고 43종이 인터넷을 이용해 처리된다.
올해 말 전자민원시스템 2 단계가 완료되면 정보통신관련 20종과 전파방송 관련 민원 64종이 추가로 인터넷 상에서 처리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LG CNS가 구축한 정보통신부 전자민원시스템은 전자민원 수수료 처리를 위한 전자지불 시스템, 민원인의 정보보호와 해킹에 대비한 보안시스템,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를 위한 외부시스템과의 연계 등을 구현하기 위해 ITA(정보기술아키텍처)를 적용하고, 적극적으로 CBD (컴포넌트 기반 개발)를 활용해 시스템 구축 기술 측면에서도 주목되고 있다.
1단계에서 구축된 컴포넌트는 2단계 사업에서 가변성을 고려해 더욱 정제할 예정이며, 2단계 사업 중 1차적으로 부내 전파방송관리시스템에 적용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 정보통신부는 LG CNS가 구축한 정보통신부 전자민원시스템 1차 구축을 완료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