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I(Supplier’s Quality Improve ment)라고 명명된 협력회사 임직원을 위한 교육에는 프로그래밍 뿐만 아니라 시스템 분석, 설계, 개발방법론 등 LG CNS 기술대학원이 보유한 고급기술교육이 포함돼 있다.
이 회사는 올해에만 1000여명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뿐만 아니라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LG CNS가 협력사 직원 등에 대한 교육지원을 확대하는 이유는 IT서비스 사업의 특성상 협력사 임직원과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의 기술 수준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부터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e비즈니스 교육에 이어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IT전문교육을 통해 고객사의 IT수준 향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산업과 IT 수준에 따른 맞춤 교육을 실시해 높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과 운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SI업체 뿐만 아니라 협력사, 고객사의 협력이 매우 중요해 교육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