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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회, 보세창고 화재위험진단

문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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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4-3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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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달 29일 전국에 소재하는 보세창고 및 판매장 약 300여건에 대한 화재위험진단 및 언더라이팅 서베이를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할 위험진단은 지난해 11월 부산 보세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100억원의 대형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보세장치장에 대한 화재위험실태 파악 및 화재예방을 위해 대한손해보험협회가 요청하여 실시하게 된 것이다.

6개월간에 걸쳐 실시할 이번 위험진단의 주요내용은 보세장치장의 건물구조 및 화재발생위험시설, 연소확대방지시설, 소방시설, 방화관리상태 등이다. 또한 협회는 진단내용을 종합해 각 보세장치장별로 위험등급을 설정, 언더라이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동시에 각 장치장 별로 화재예방대책도 제시해주기로 했다.

전국의 보세창고 및 판매점은 지역별로 인천·경기에 100건(33%), 부산 74건(25%), 경남에 51건(17%)이 분포하고 있으며 주로 항만지역에 집중돼 있다.

보험개발원의 2001손해보험 통계연보에 의하면 이들 보세화물의 화재보험 규모는 보험가입 건수 190만2860건, 보험료는 27억9081만원이고 7건의 클레임이 발생해 1억426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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