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보는 상해보험, 화재보험 등 상품개발과 시스템 구축, 상담원 교육, 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한 후 이르면 9월부터 영업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교보자보 관계자는 “상해보험 역시 인터넷과 전화 등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할 것”이라며 “따라서 기존 상품보다 평균 15% 가량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상담원 외에 별도의 전담조직을 두는 방안을 검토중인데, 상담 전화번호 등이 다를 경우 원스톱 서비스가 불가능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다.
이 관계자는 “화재보험의 경우 손해율이 낮은 관계사 물건 등을 인수해 수익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