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전자화폐 도입사업은 전자적 지불수단으로 교통·유통·공공서비스를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도민편익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관련 업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청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비자캐시코리아는 IC 칩 기반의 전자화폐 사업자로서 대전광역시의 전자화폐부문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충남 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지역간 호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비자캐시는 공식 전자화폐 사업자로서 향후 3년간 충청남도에서 약 1백만장 카드를 발급· 보급하고, 교통, 유통, 금융 및 이동통신과 연계한 전자화폐 서비스를 총 예산 412억원을 투입해 활발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
비자캐시측은 이번에 충청남도 우선 협상 대상자에서 최종 사업자로 확정됨에 따라 지자체 카드사업의 전자화폐 부문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