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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1억3천만불 단기외화자금 조달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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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4-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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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은행권 최저금리 수준으로 1억3000만달러 단기외화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환매채(Repo) 거래를 통해 단기자금 1억3000만달러를 리보(런던은행간 금리)+ 20bp(가산금리)의 양호한 조건으로 조달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환매채(Repo: Repurchase Agreement)거래는 차입자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특정인에 매각하고 일정기간 지난 후 재매입하는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환매조건부 채권거래를 말한다.

이번에 조달한 단기외화자금은 1년 기간으로 유럽계 은행으로부터 전액을 조달했다.

산은의 Repo 거래를 통한 자금조달은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급격한 악화와 한국채권에 대한 가산금리의 상승세에도 불구, 가산금리 20bp라는 우량한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의미를 갖는다.

최근 머니마켓에서 단기외화자금(3개월 만기기준)의 국내은행 차입조건은 Libor + 30bp(가산금리) 내외를 나타내고 있다.

산은 이성준 자금거래실장은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국내기업의 단기자금수요에 충당될 예정이며 차입금에 적용된 금리는 타금융기관의 자금조달에 있어서 지표금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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