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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행장 ‘기업대출시 윤리경영 반영하겠다’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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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4-02 20:31

3월 연체율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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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국민은행장은 향후 기업 신용평가에 윤리경영 정도를 대출금리나 금액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행장은 이날 월례 조회를 가진 자리에서 “거래기업이 윤리경영을 제대로 하고 있다면 평가 항목에 플러스 요인으로 반영해 금리나 대출규모면에서 혜택을 주어야 할 것”이라며 “윤리헌장을 가졌는지 여부, 기업윤리 전담조직 여부, CEO의 윤리의식. 소비자 피해구제 방식, 사회복지사업, 기업이윤 사회환원, 환경보호사업 참여 등 이 한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 벌어진 SK글로벌 사태와 관련해 은행이 IMF이전에 밟았던 상황을 답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IMF 위기를 극복하면서 심사능력이나 여신관행이 발전했다고 말하지만 실제 5~6년전에 비해 별로 나아진 것이 없다며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연체증가는 모든 금융기관들이 부딧치고 있는 문제지만 지난달 전 직원이 연체감축에 노력한 결과 3월말 현재 연체율이 개선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체문제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민 기자 j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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