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거시스템즈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솔루션사업 강화 및 전략적 신규사업 추진, SI사업의 사업역량 집중화 및 조직 효율성 제고, 솔루션 기반의 SI사업 강화 및 시너지 창출력 확충 등을 목표로 기존 2본부 2실 23팀 1연구소를 3본부(SM, SI, 솔루션) 3실 23팀 1연구소의 조직으로 정비했다.
특히 기존 SI사업본부 소속이던 솔루션사업부와 전략사업부를 분리해 솔루션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라 솔루션사업부는 보안솔루션을 비롯해 EIP 솔루션과 서비스관리 솔루션사업 등 기존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며, 전략사업부는 CBD와 CRM 사업 등 전략사업 및 신규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솔루션 사업의 기반이 되는 솔루션 개발 및 지원, CA 솔루션의 한국화 작업 등을 수행할 기술연구소의 기능도 대폭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SI사업본부는 금융사업부와 공공사업부로 구성돼 전자공시, R/S 솔루션, EIP, 금융공학 등 솔루션 기반의 금융 SI 사업과 수익이 확보된 공공 SI사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창출의 SI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