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센터는 주요 관공서와 상공회의소 및 지역 금융회사와 협력해 운영된다.
기보는 이를 통해 특화된 서비스 제공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지역밀착형 보증지원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보는 이와 함께 올해 `경쟁력을 갖춘 신뢰받는 중소기업 종합서비스 기관`을 경영목표로 두고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열어갈 우수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주력하기 위해 우수기술보유 창업기업, 기술집약형 중소기업과 설비투자 촉진, 수출활성화를 위한 경제활성화 분야에 중점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해보다 순증 1조원이 증가한 13조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기보는 또 이날 가진 창립기념식에서 박봉수 이사장은 고객이 스스로 다가서게 하는 매력적인 경영(Attractiveness)을 강조하고 직원간 존경과 화합,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자기개발을 주문했다.
특히 업무유공, 기술평 유공 등 기금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69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 89년 설립해 14년동안 35만여 중소-벤처기업에 80조원이 넘는 보증을 지원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