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은 자사가 관리하는 500여 고객에게 이번 전쟁과 관련한 바이러스 유포와 홈페이지 위변조등의 가능성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긴급 공지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중앙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체제를 갖췄다.
또 비상사태를 우려해 전직원이 실제상황과 같은 비상체계 훈련을 21일 오전 새벽 5시부터 약 4시간동안 실시했다. 비상체계 훈련은 미리 만들어진 비상대응 지침에 따라 각 기능별로 긴급대응 방법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