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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소식) 국민은행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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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21 11:21

(주총현장) 20%현금배당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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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21일 상임이사를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리고 사외이사도 8명에서 12명으로 증원하는 등 이사회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국민은행은 이날 여의도 본점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회장, 은행장, 감사 등 3명이었던 상임이사에 은행장이 추천한 1명을 추가했다.

사외이사는 현 사외이사 4명을 유임시키고 내국인 6명, 외국인 2명 등 총 8명이 새로 선임해 사외이사수를 8명에서 12명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이사회 규모는 종전 11명에서 16명으로 커졌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리처드 엘리엇닫기엘리엇기사 모아보기 린트 머서인사컨설팅 대표, 버나드 블랙 스탠 퍼드 법대 교수, 남승우 풀무원 대표, 차석용닫기차석용기사 모아보기 해태제과 대표,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충북대 교수, 박은주 김영사 대표,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대표, 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 태평양 대표 등 8명이 선임됐다. 정문술 전 미래산업 대표와 김선진 유한양행 대표, 정동수 전 환경부 차관, 윤경희 ING 코리아 한국대표는 유임됐다.

국민은행은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이사 수를 늘린다는 방침하에 사외이사 인선자문단이 각계 전문가 24명을 추천하고 추천위원회에서 최종 12명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신임 상임이사에는 은행장 추천으로 도널드 매킨지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 상근감사에는 이성남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각각 선임됐다.

국민은행은 이와함께 현금배당 20%(주당 1000원)을 실시키로 결의했으며 1조30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지난해 재무재표를 승인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신임경영진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행장추천위원회 구성을 변경하는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j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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