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일본 타이콤증권이 대량의 시세 정보 전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선물 옵션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트랜잭션 처리(TP)모니터 미들웨어인 ‘티맥스’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타이콤증권의 기존 정보계 업무 시스템은 사용자의 정보요청이 있을 때 해당정보를 전송해주는 풀(Pull)방식인데 이를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증권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인 푸쉬(Push)방식 시스템으로 전환한 것이다.
티맥스소프트 일본 법인은 티맥스 제품이 적용된 솔루션이 일본 내 증권사에서 푸쉬 방식의 데이터 분배를 함으로써 일본 내 많은 증권사들에게 데이터 전송방식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티맥스소프트 일본법인은 지난해 일본 정부 프로젝트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