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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무선카드결제시스템 도입 ‘붐’

장시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3-19 20:32

AIG·알리안츠生, 동부화재 도입 검토

카드수납 효율화 및 영업지원 서비스 차원



전자 지불 결제 시장이 날로 다각화 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료 카드결제도 모바일 페이먼트가 주요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20일 보험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가 최근의 지불 결제 시장의 다각화에 맞춰 카드 수납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무선카드승인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AIG생명은 공동시스템 구축을 위해 카드승인기능이 내장된 PDA 등을 설계사 등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IG는 이번 달안에 보험모집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끝마칠 예정이다.

AIG외에도 동부화재, 알리안츠생명 등이 카드무선결제시스템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무선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카드수납의 효율화와 PDA 등을 통한 영업지원 등 부가서비스 구축을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카드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경우 노트북에 무선모뎀을 연결하거나 ARS를 이용해 승인번호를 받은 후 수작업으로 매출전표를 작성해 왔다.

하지만 무선카드승인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현장에서 무선네트워크를 접속해 실시간으로 카드결제영수증의 자동발급이 가능하다.

PDA를 통한 무선신용카드단말기 기능 외에도 맞춤형 부가서비스도 가능하다.

PDA를 통해 현장에서 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으며 제품이나 가격, 고객, 경쟁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매출과 고객관리 기능이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또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처리해 관리 업무를 줄일 수 있고 업무 처리 속도를 개선해 매출을 증대시키며 신속히 의사를 결정할 수 있고 자체 내 매출관리나 고객관리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내장 할 수 있어서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인건비를 절감시킬 수 있으므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생산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한국신용카드결제 등 관련업체 등은 전자화폐사와 VAN사간의 제휴를 통한 공동사업추진과 핸드폰 결제 등의 시스템을 갖추고 금융권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영업사원의 고객관리 프로그램관련 고객DATA, 개인금융정보는 물론 정산관련 프로그램을 내장 시켜 영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싼 단말기 비용 등으로 상용화에 상당한 난관도 따를 것으로 보인다.

PDA 단말기 1대 가격이 50만원대에 이르고 있어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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