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외환 세미나에는 ㈜오뚜기, ㈜ 백산, ㈜ 한샘을 비롯한 신한프리미어클럽 회원사 등 우수 외환 거래기업 중 120여개사의 실무자가 참가한다. 주요 내용은 수출, 수입, 환리스크, 파생상품, 외환관리 등이며 신한은행 외환 전문가 및 외부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최근 외환 시장의 급변에 따라 외환 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음을 반영해 실시하는 행사이다.
신한은행은 단순 금융서비스만 제공했던 종전의 관행에서 벗어나 지식과 정보가 어우러진 지식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2회씩 거래 기업의 실무자를 초청해 이 같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4월에는 세무.재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에게 폭 넓은 외환 관련 정보 습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경영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