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감독원및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3일 외국환업무 취급 금융기관들에게 이 같은 감독당국의 외화 건전성 관리 지침이 공식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주의 단계에서는 금융기관들이 외화 신규자산 취득을 자제해야 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따른 외화 매각자산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또 외화 자산 부채의 만기구조를 데일리 점검해야 하고 차입처로부터의 여신라인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외환시장에 대한 금융 당국의 경계는 평시 모니터링 단계와 요주의, 준위기, 위기 단계등 4단계로 구분된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