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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파문 “회사에 큰 영향 없어”

김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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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2-26 22:58

韓信情, 회사채 등급전망 ‘안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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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구속과 함께 주요 경영진에 대한 사법처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조사가 회사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 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신용정보(대표이사 강석인)는 지난 25일 에스케이텔레콤 회사채 신용등급을 AAA로 평가하고 등급전망을 Stable(안정적)로 제시했다.

한신정은 에스케이텔레콤에 대해 우수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우월적 시장지위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는 점, 내부창출자금을 기반으로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 투자를 감내할 만큼 우수한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 등을 등급 부여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최근 그룹지배구조 변화와 관련한 검찰조사에 대해 한신정 관계자는 “향후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나 현시점에서 회사와 직접적인 관련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치원 기자 cw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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