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 99년부터 은행 광고에 7번째 출연하고 있는 한석규 씨를 간판으로 이번 조직개편에서 외환사업본부를 맡은 독일인 메어포스 부행장 및 위폐전문가인 서석태 외환사업부부장 등 3명이 출연한 광고를 촬영했다.
이번 광고내용은 메어포스 부행장이 100달러짜리 위폐를 서석태 부부장에게 감별토록 지시하면 서 부부장은 쉽게 위폐를 찾아낸다.
그리고 나서 한석규 씨가 역시 ‘외환은 외환은행이다’라는 말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외환은행의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제일기획이 기획하고 김찬 감독이 제작한 이번 CF는 오는 3월 8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CF는 외환은행 고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외환은 외환은행이라는 인식을 강하고 지속적으로 심어주기 위해 제작됐다”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