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엔(30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되는 INTEC LG CNS는 LG CNS가 51%, INTEC 45%, e-솔루션 4%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게 된다.
이 회사는 컨설팅, SI(시스템통합) 등 토털 IT(정보기술)서비스를 제공하며, 메인프레임기반의 시스템을 웹 환경의 개방형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비중둔다는 계획이다.
또 의료정보화, 지식관리시스템 등 사업분야를 집중 공략해 향후 공공을 포함한 전 산업분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INTEC LG CNS 설립에 따라 필리핀, 중국,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시장에도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측은 중국의 합작법인과 마찬가지로 지분에 따른 이익과 함께 기술이전에 따른 로열티를 받기로 해 일본 시장에서도 한국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INTEC LG CN S는 일본 IT서비스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며 “일본의 기업 및 공공기관에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