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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권, 이원화된 재해복구 시스템 도입

장시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2-12 20:00

우리증권은 국내 최초로 시스템의 장애와 재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이원화된 재해복구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우리증권은 우선 IBM SDM(System Data Mover)을 통해 주전산센터와 원격지 복구센터간 데이터 정합성을 유지함으로써 IBM 원격지 재해복구솔루션(XRC) 성능을 배가시켰다.

특히 사이트 자체의 심각한 재해발생으로 인해 주전산센터의 기능이 전면 마비될 경우에만 원격지 재해복구센터를 통해 복구하고, 주전산센터에서 긴급한 복구를 필요로 하는 디스크 에러와 같은 장애는 전산실에서 신속 복구하도록 했다.

이같이 대형 전산 재해와 긴급한 장애복구를 이원화 한 것은 재해 및 장애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현재 대부분의 재해복구 시스템은 재해 및 장애시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돼 업무가 재개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실정이다.

특히 기존에 사용 중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또 구축 비용과 복구 시간, 복구 시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날 수 있다.

단순 디스크 장애시 디스크플렉스를 통한 데이터 복구는 수초 내지 수분만에 가능하지만, 원격지 재해복구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비용과 시간이 훨씬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같은 이원화된 환경으로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비용의 대폭적인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우리증권은 한국IBM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동안의 구축 작업을 거쳐왔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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