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센추라는 향후 웹시장의 무게중심이 실시간 웹 서비스(PUSH방식의 웹기술) 쪽으로 집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티엘정보통신이 내놓은 패키지 솔루션이다.
‘센추라’는 기존 경쟁사의 실시간 웹서비스 기술에 비해 효율적으로 압축돼 모바일, HTS등과 연동확장에 유연하게 적용된다.
회사측은 간단한 커스터마이징 수준으로 즉시 구동시킬 수 있어 성능, 비용, 운용의 세가지 요소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HTS의 C/S버전에서만 가능하던 각종기능들을 웹환경에서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회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센추라는 개발비용을 절반으로 줄인 패키지이며, 기존 웹환경에서의 기능 등을 망라하는 자체개발 시스템 모니터링 툴을 무상제공한다0117고 밝혔다.
센추라는 한국ECN증권의 웹시세 부분 개발에 처음으로 도입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티엘정보는 현재 센추라의 발표로 몇몇 증권사로부터 관련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티엘정보의 센추라의 개발로 향후 웹 실시간트레이딩쪽의 개발경쟁은 불꽃튀는 모습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한편, 티엘정보통신은 올해 금융IT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FIX-OMS시스템 개발부분에서도 최근 현대증권 FIX-OMS시스템을 수주하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티엘정보통신의 FIX-OMS시스템은 사이베이스의 FIX엔진을 기반으로 해 자체 개발한 OMS플렛폼이 적용되며 다양한 클라이언트의 선택사양, 다년간의 노하우가 근간을 이루고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