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0억원 이상 고객예금자를 목표고객으로 하며 외환은행의 강점인 외환업무를 특화해 자산수준이 높은 외환고객을 VIP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외화특정금전신탁, 외화파생상품, 해외뮤추얼펀드, 주가지수연동형 상품, 환율연동형 상품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굿모닝신한증권에서 상품개발 전문가를 영입했다.
증권,투신사 등에서 지속적으로 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며 대주주인 독일코메르츠방크와 제휴를 통해 선진PB기법도 전수받을 계획이다.
이날 본점에 개설한 PB전용점포는 한국의 전통가옥을 본따 앞마당을 상징하는 자갈마당과 사랑채, 안채, 별채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세미나룸, 후원 등도 마련돼 있다.
한편 외환은행은 압구정동, 목동 등지에 추가로 3곳의 PB전용점포를 연말까지 개설할 방침이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