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모델은 IBM이 고객의 온 디맨드 비즈니스 시대를 대비해 중형서버 혁신 작업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으로서, IBM은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5억불을 들여 서버의 성능과 기능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방침이다.
신모델에 추가된 e-비즈니스 온 디맨드 관련 주요 핵심 기술은 고객이 필요한 프로세서를 즉시 가동해 서버 성능을 자유자재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온·오프 성능 업그레이드 기능이다.
이는 고객 업무량 증가에 따라 필요한 만큼 CPU 성능을 증가시켜 처리 용량을 즉시 증설할 수 있으며, 고객은 추가 사용한 용량에 대해서만 가격을 지불하므로 경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