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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혹한기 고객콜 비상 근무

김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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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29 21:18

내달 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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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폭설과 기온 급강하로 전화를 통한 긴급출동서비스 요청과 교통사고 접수가 폭주할 것으로 보고‘혹한기 고객콜 비상상황’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를 위해 고객콜 비상상황위원회를 구성하고 상담원 비상대기와 전화회선 증설, 전화상담 좌석 추가 설치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 긴급출동업무를 담당하는‘애니카 서비스’근무자와‘고객 콜센터’의 일반상담원을 긴급출동 서비스 접수에 투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서도 대처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교대 근무자 등 예비인력과 관리인력을 전원 근무시키기로 했고 더 나아가 17개 지역 보상센터와 전국 영업소에서도 서비스 접수업무를 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상기후에 따른 비상상황 발생시‘고객콜센터 활용요령’을 안내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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