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 동부, 동양 등 손보사들은 장기 보험상품의 보험료를 10∼40%까지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6일부터 질병사망 보험료를 20∼40% 인하한 장기보험상품 8종을 새롭게 판매하고 있다.
또한 2001년 9월∼2002년 12월 가입한 기존고객에 대해서도 질병사망보험금을 30%에서 50%로 인상해주는 방식으로 보험료 인하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부화재는 지난해 말부터 기존상품보다 보험료가 평균 20∼30% 저렴한 ‘동부훼밀리케어 설계보험Ⅱ’를 판매하고 있으며 현대해상도 장기보험상품 보험료를 10∼15%하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