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솔로몬신용정보는 지난 2일 임종석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발령하고 문정엽 前대웅제약 재무담당 상무이사를 기획조정실 상무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임 전무이사는 솔로몬신용정보의 추심업무, 자산관리업무, 금융실사업무 등 3본부를 총괄하게 된다.
그의 전문분야는 기획업무를 비롯해 부실채권(NPL)에 대한 밸류에이션(Valuation) 및 컬렉션(Collection)으로 이 분야에 해박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 상무이사는 SK C&C의 기획팀, 모토롤라반도체통신 재무팀, 볼보자동차 및 대웅제약의 CFO를 거치는 등 국내외 기업의 기획, 재무분야에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쌓았다. 이런 경력은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에 맞는 경영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한 솔로몬신용정보의 기획, 재부분야의 적임자로 낙점되는 데 유효했다는 평이다.
이에 대해 솔로몬 관계자는 “현재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은 연체율 급등으로 자산건전성 확보가 시급하며 솔로몬 신용정보는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해야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임 전무이사와 문 상무이사가 자신들의 전문지식과 경력을 십분 활용해 효과적인 경영관리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치원 기자 a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