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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와머니, 20대 조선족 동포 지점장 발탁

김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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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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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적의 20대 조선족 동포가 일본계 대금업체 지점장으로 발탁됐다.

일본계 대금업체인 산와머니(대표 타무라 마사히코)의 성남지점장 최희경(27세)씨가 그 주인공. 최씨는 지난 23일 오픈한 성남지점에서 6명의 부하직원을 통솔하며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서 태어난 최씨는 흑룡강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한 후 중국에서 일본어 관광가이드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00년 중국관광을 온 한국인 안문희(25세)씨와 결혼한 후 한국에 정착했다.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기위해 인터넷 구직 사이트를 검색하다가 지난 9월 산와머니에 입사를 지원해 창립멤버로 근무하기 시작했다.

최희경 지점장은 “한국에 온 지 불과 5개월밖에 되지 않아 한국사정에 어둡지만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생활해 왔다”며 “우리회사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고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와머니는 지난 23일 최 지점장을 비롯해 신촌,안양,성남 등 3개지점에도 20대와 30대 젊은 직원을 지점장으로 발탁했다.

(사진설명 : 사진 왼쪽부터 김진호(일산지점장), 최희경(성남), 타무라 마사히코 사장, 임병국(신촌), 서흥수(안양))



김치원 기자 a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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