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증권 관계자는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증권영업 중지를 승인했다"며 "청산은 주주들이 두고 보자는 의견을 개진함에 따라 통과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증권영업 중지를 결의한 이상 증권회사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고 덧붙였다.
건설증권은 내년 1월27일을 증권영업 폐지 기준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1월24일까지만 증권영업을 하고 43년간의 증권 업력을 마감하게 된다. 건설증권 계좌는 신흥증권으로 이관된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