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 조직개편에서 현대증권은 상근 임원을 25명에서 20명으로 감축하고 2개의 지역본부를 통합해 기존 24개 본부에서 22개 본부로 축소했다.
또한 이사와 이사대우 직급을 폐지, 상무보로 변경하고 이와 동시에 기존 5명의 지역 영업본부장에 2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던 본부장 책임제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본부제도 운영을 통해 지점영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조직에 슬림화를 통해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구조조정을 가속화시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상근 임원으로 승진한 인사는 노치용(魯治龍) 전무, 강연재(姜年宰) 전무, 최상기(崔相基) 상무, 박영석(朴永錫) 상무(이상 4명)이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