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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保, 구상채권 회수 ‘호조’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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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21 20:13

연말 4500억 추산…채무감면 전략도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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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9일 현재 4329억원의 구상채권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특히 현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말까지는 4500억원 이상의 회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금액을 회수한 데에는 지난 26년간 축적해온 채권회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발로 뛰는 수고를 했기 때문이었다”며 “전국 76개 영업점과 서울 및 6개 지역에 채권회수 전담부서를 두고 조직적으로 채권회수활동을 수행한 것도 한 몫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8월부터 11월말까지 채무상환 의사는 있으나 채무전액을 상환하기 어려운 채무자들에게 한시적으로 채무를 일부 감면해주고 상환기간도 연장해 줌으로써 채무자에게 신용회복 및 경제활동 재개의 기회를 제공한 전략도 효과를 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보는 이미 지난 17일 4305억원의 구상채권을 회수해 올해도 구상채권회수목표인 43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신보의 구상채권은 시중은행 등의 담보채권과는 달리 물적담보가 없는 순수한 신용채권인 관계로 채권회수금액의 대부분을 채무자로부터 임의회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같은 회수성과는 괄목할 만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영수 기자 a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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