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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화재, 신임 사장에 진영욱氏

김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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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21 19:50

박득춘 상무, 이경룡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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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화재는 2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진영욱(陳永郁·사진) 전 한화증권 사장을 선임했다.

이와 함께 상무이사와 사외이사에 박득춘(朴得春) 전 한화종합에너지 상무이사와 이경룡(李京龍) 한국보험학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최인동(崔麟東) 상임감사는 유임됐다.

신동아화재는 또 허윤(許允) 상무보를 집행임원에 새로 선임했고 기존의 집행임원인 김봉중(金鳳中), 조철규(趙哲奎) 상무와 권택승(權宅昇), 한기영(韓基永) 상무보를 유임시켰다.

신임 진영욱 사장은 51년 경남 고성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16회)에 합격한 이후 재무부 은행과장, 재정경제원 자금시장과장, 국제금융담당관, 한화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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