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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회원 비행기타고 고향 간다”

김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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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21 19:38

설날 전세기 16편 무료 운항…총 3,200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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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가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설날 무료 전세기를 운항키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금융기관이 무료 전세기를 운항하는 것은 처음으로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16편의 전세기가 동원된다.

비씨카드는 30만원 이상 이용 회원(30만원마다 1회 당첨기회 부여)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1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로 당첨자 발표는 마감 직후 인터넷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개인별로 통지해 줄 계획이다.

전세기가 운항되는 구간은 설날 하루 전날인 내년 1월 31일 서울-부산, 서울-광주, 서울-대구, 서울-양양 구간이며 양방향으로 동시에 4편, 총 8편이 운항된다.

설 다음날인 2월2일에도 같은 구간에 각 4편씩, 8편이 운항함에 따라 설날 기간동안에 총 16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접수 신청시 신청노선(편도,왕복)과 동반 인원, 긴급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1인당 왕복 4매까지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 기간 동안 전세기 탑승회원과 동반자에게는 최고 3억원까지 보상해 주는 항공 상해보험에도 무료로 가입해주며 탑승회원 전원에게 기념품도 증정된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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