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이번에 가동되는 전산백업센터는 한화증권의 메인센터에 화재나 침수와 같은 재해가 발생하거나 전산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가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1시간 이내에 백업시스템으로 전환되어 고객 서비스는 물론 제반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전산백업센터 구축으로 주문체결에 관련된 대고객 업무와 회계, 자금, 인사등 회사내 중요업무등의 연속성이 보장되어 정보제공 중단에 따른 고객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화증권의 공신력을 한층 제고시킬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고객의 접속이 빈번한 HTS와 WEB서버의 일부를 백업센터에 분산 설치하여 가동함으로써 사이버 시스템의 안정성도 확보하였다.
백업대상 데이터는 Hitachi사의 True Copy 솔루션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백업센터에 전송되는 디스크 미러링 방식으로 구현되었으며, 센터간 연결은 광전송장비인 DWDM을 통해 연결되었고, 지점과 백업센터간 연결은 ADSL회선을 이용한 VPN으로 구성하였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