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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保, 보증지원 올해 27조 넘는다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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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14 19:57

연간 목표치 지난달 달성…12월 3조 지원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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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친화적 서비스 기관 변신 노력 결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사진)의 올해 신용보증공급이 27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현재 올해 신용보증공급 목표 24조가 달성됨에 따라 연말까지는 3조가 추가된 약 27조원의 보증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말과 비교하면 2조원(8.9%)이 늘어난 규모이다.

신보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직접보증 및 재보증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조5000억원, 100억원이 증가한 반면 위탁보증은 4000억원이 감소했다. 특히 직접보증 중 구매자금융, 시설자금, 무역금융 및 지식기반 등의 중점지원부문은 지난해 동기대비 4조2000억원이 증가한 11조6600억원을 달성했다.

신보가 지원하고 있는 지식기반보증은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 관련업 등 지식기반 업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등에 대한 보증이며 위탁보증은 일정금액 이하의 보증을 금융기관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위탁한 보증이다. 재보증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기업에 대해 보증한 금액의 50%를 재보증하고 보증범위 내에서 손실 보전하는 보증이다.

배영식 이사장은 “신용보증공급 목표가 조기에 달성된 것은 연초부터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할 분야를 중점지원부문으로 선정해 전략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 이사장은 또 “신용보증의 적기 지원이 중소기업에 대한 가장 큰 서비스임을 고려할 때 ‘We Partner 2002 캠페인’을 전개하며 고객친화적 서비스기관으로 변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보가 지난 11월말 현재 인터넷으로 취급한 보증은 1407건, 214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동기 1312건, 2074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현재 진행중인 보증이 109건에 502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전체 지원금액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분야별 실적>
                                                    (단위 : 억원, %)


김영수 기자 a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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