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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영업구조 안정 운영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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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14 19:57

전직원 `올라운드 플레이어`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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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수익증권 판매 등 상품판매 구조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판매한 상품 중에서 MMF가 차지하는 비중은 18%선으로 시장 평균인 30%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지난 12일 기준 국내 펀드판매잔액은 180조원으로 이 중 MMF는 54조4000억원이 팔렸다.

이에 비해 미래에셋증권의 총 상품판매잔액은 4조1230억원이며 이중 MMF는 7790억원이다. <표 참조>

대부분의 증권사들의 상품판매가 MMF 등 단기 채권형 펀드에 비정상적으로 편중되어 있지만, 미래에셋증권은 채권형, 혼합형, 주식형펀드, 뮤추얼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골고루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 채수환 상품기획팀장은 "자산상태가 고객마다 다르고 투자성향 또한 고객마다 틀린 현실에서, 다양한 상품들이 골고루 판매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상품판매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영업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점 직원은 펀드영업, 주식영업 등 직군구별이 없이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모든 상품을 다 팔고, 투자자문까지 해 준다. 브로커리지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직원은 영업점 직원 총 300명 중에서 투자상담사 10여명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미래에셋의 영업점 직원의 70% 정도가 은행PB, 투신사, 보험사 등 금융상품에 관한 다양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이만희 영업부장은 "다양한 금융상품 판매 운용경력을 가진 직원들이 고객의 자산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가장 적합한 투자상품을 판매한다"며 "미래에셋 직원들은 이미 예전부터 브로커나 단순한 상품판매를 뛰어넘어 자산관리전문가로서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주요 증권사 상품판매 현황>
                                                      (단위 : 10억원)
*( )안은 상품 총판매 대비 MMF 비중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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