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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펀드 결성액, 반으로 줄었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11-17 19:39

지난해 7910억원…올 9월까지 4047억원에 그쳐

벤처펀드 결성액이 지난해 총 7910억원에서 올해 9월까지 총 4047억원을 기록해 거의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관 및 창투사의 출자자 구성 비율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법인투지자의 비율은 급격히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18일 벤처캐피털협회에 따르면 벤처펀드 결성시 법인투자자의 비율이 2001년 27.6%에서 올해 9월까지 13.5%로 급격히 감소했다.

이에 반해 기관투자가의 비중은 지난해 5.2%에서 올해 15.3%로 3배가량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올해 들어 창투사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창투사의 출자비중은 19.3%에서 21.7%로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캐피탈협회 관계자는 “은행, 증권, 보험과 같은 기관투자가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법인들의 경우 수익에 민감하기 때문에 수익이 안나는 경우 급격히 구성율이 줄어든다”며 “법인들은 대부분 창투사의 모기업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성액으로 보면 대부분 50% 이상 구성액이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의 경우 지난해 290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60억원을 기록했으며 법인투자는 지난해 2179억원에서 547억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벤처캐피탈협회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수 부장은 “올해 9월까지 벤처펀드 출자자 구성 누계를 볼 때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13.8%에서 8.3%로 급격히 줄었고 일반연기금의 비율은 8.0%에서 15.8%로 증가했다”며 “창업기금의 비중은 매년 늘고 있어 그나마 벤처펀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벤처펀드 결성현황>
(2002.9월말 현재 출자자 구성)                                      (단위 : 억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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