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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소액대출 연체율 22.3%

김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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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1-13 20:37

금감원, 위험가중치 100%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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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연체율이 올들어 10.6%P 급등한 20%선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BIS비율을 산정할 때 적용되는 소액신용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최고 10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대출자산에 대한 위험 가중치가 올라가면 대출을 많이 할수록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낮아져 금융기관들은 그만큼 대출을 신중히 할 수밖에 없다.

11일 금감원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잔액은 2조8305억원으로 지난해말 1조4893억원에 비해 90.1% 증가했다.

따라서 금감원은 소액신용대출에 대한 건전성 강화조치로 위험가중치를 현행50%에서 단계적으로 10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상호저축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시행세칙 개정으로 내년 3월말까지는 75%의 소액신용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가 적용되고 내년 4월부터는 100%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김치원 기자 a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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