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투신 ‘세이플러스알파 펀드’ 인기

김태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10-30 20:33

원금보전형 펀드 허용따라…투자자 관심 높아

최근 정부가 원금보전형 펀드를 허용하기로 방침을 세우자 투신업계와 안정적 자산운용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투신은 굿모닝증권과 연계하여 이러한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원금 보전을 추구하면서도 은행금리 이상의 수익을 노릴 수 있도록 주가지수옵션을 활용한 세이프플러스알파혼합투자신탁을 지난해 11월부터 발매해 3500억 규모의 펀드를 설정했다.

특히 세이프플러스알파는 다른 투신사의 인슈어런스형 펀드와 차이점이 큰데 우선 상품구조가 간단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안정성이 가장 높은 1년만기 국채 및 통안채 등에 95%를 투자하여 이 부분이 만기 시 원금이 보전되도록 하고 나머지는 주가지수옵션 매수를 시스템 신호에 따라 투자한다.

주가지수 옵션 매수 투자는 실패시 프리미엄만 지불하면 되므로 안정적이며, 주가상승 예상시 콜옵션을 매수하고, 주가하락 예상시 풋옵션을 매수하여 방향성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추세형성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 타 펀드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만기구조를 가지고 있다. 초기 인슈어런스형 펀드의 경우 현물주식에 투자함으로써 만기가 보통 3년에서 5년이나 이 펀드의 경우 1년으로 비교적 짧은 만기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펀드 운용기간중 단 한차례도 원본이하로 기준가격이 하락한 적이 없다.

대개의 원금보전형 펀드는 만기시 원금을 보전하는 형태로 운용되기 때문에 중도환매시 원금을 보전할 수가 없지만 이 펀드는 사전에 정해진 투자금액 범위내에서 투자함으로써 원본이하로 기준가격이 하락할 위험이 거의 없으며 현재 5.5%∼6.3%대의 안정적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상품을 발매한 굿모닝신한증권 금융상품부 곽수환 팀장은 “판매회사로써 여러가지의 인슈어런스형 상품을 발매하였지만 세이프플러스알파가 가장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펀드로 판단하여 지속적인 펀드발매를 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LG투신운용의 류석윤 마케팅 팀장은 “세이프플러스알파는 시스템에 의해서 투자되어 펀드매니저의 자의성을 배제하고 안정적 투자가 가능하지만 지난해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지 못하고 톱니바뀌 식의 변동성이 심한 장이었다는 것과 옵션 프리미엄 가격이 상승해 좀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없었던 것이 안타까운 점이기는 하나 옵션 투자에 따른 이익 부분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되고 1년 이상 투자 시 세금우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은행 정기예금 투자에 비해 한층 효과적”이라고 설명하였다.

이 펀드의 구조는 은행권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LG투신은 6500억 규모에서 한정적으로 계속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AI에 400억 이상 투자···플랫폼부터 보안까지 다 바꾼다 [JB금융 리로드②] J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에 4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금융업무 전반의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AI를 활용하면 기존 점포망 외에 비대면 채널과 외부 플랫폼을 확대해 지역금융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기업여신 관련 보고서 작성과 심사 지원부터 핀다의 고객관리, 외국인 대상 다국어 서비스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업무 효율과 고객 접점, 금융 상품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 JB금융의 전략으로 분석된다.업스테이지에 400억원…금융 특화 AI 공동 개발JB금융은 지난 10월 전북은행·광주은행·JB우리캐피탈이 국내 AI 기업 업스테이지에 총 400억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약 2%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2 진옥동號 신한금융, 친환경금융 2년 새 49.4%↑…탄소배출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진옥동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은 친환경금융 공급을 50%가량 확대하는 동시에 전환금융 체계를 구축하면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친환경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공급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고탄소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체계도 정비했다. 금융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더해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전환과 임직원 에너지 절감, 산림복원 등 자체적인 환경보호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여전히 자체 감축 목표를 웃돌고 있다. 친환경금융 공급 확대가 실제 산업계의 탄소배출 감축으로 이어지도록 금융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친환경금융 7 3 DQN하나금융 ‘보험 적자’·농협금융 ‘캐피탈 부진’···비은행 강화 ‘미완’ [2026 3분기 금융사 리그테이블] 5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비은행 실적이 증권 계열사의 성장에 힘입어 개선됐지만, 수익 기반을 고르게 강화하는 데는 한계를 드러냈다.하나금융은 증권과 캐피탈의 순이익이 늘었으나 생명보험과 자산신탁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의 약점이 드러났다. NH농협금융도 비은행 이익 기여도가 높아졌지만, 보험과 캐피탈의 부진 속에 비은행 순익의 약 78%가 NH투자증권에 집중됐다.KB금융도 KB증권 순이익이 보험 부진과 부동산신탁 손실 확대를 상쇄했지만, 비은행 순익에서 증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신한금융 역시 보험 부문 이익은 축소됐지만 자본시장과 여전 부문에서는 개선세를 보였다. 우리금융의 경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