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지난 23일 UN경제사회이사회 협의기구인 플랜 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공익카드인 ‘플랜-LG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레이디카드, 2030 카드 등 2종류로 발급되며, 카드 사용금액의 0.1∼0.2%가 플랜의 후원기금으로 자동 적립된다.
또한 플랜 코리아에 후원금을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도 있다.
LG카드는 후원자가 원할 경우‘플랜-LG카드’로 후원금이 월 단위로 자동이체 되는 결제방법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이 카드는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마트 무이자 할부, 콘도·호텔 할인 및 특가 제공, 놀이공원 무료 입장, 영화·스포츠 관람 할인, 정유할인 등 LG카드가 제공하는 모든 부가서비스와 함께 후불 교통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플랜 코리아는 UN협의기구로 국제아동개발원조단체인 플랜 인터내셔널(1937년 설립)의 한국지부이며, 플랜의 후원 프로그램은 후원자가 자신이 누구를 돕는지 알 수 있고, 경제적 도움 관계에서 나아가 도움을 받는 어린이와 편지, 카드, 사진, 그림을 주고 받음으로써 지속적이고 인간적인 후원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