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전 임원이 참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배치받은 부서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받은 후 실무자와 함께 일일근무를 하게 된다.
특히 평소 고객들과 접촉할 기회가 적은 본사의 기획, 인사, 재경, IT, 홍보 담당 임원의 경우 상담, 심사, 민원처리 등 고객관련 부서로 배치돼 현장업무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또 신규회원을 한 명이라도 더 확보해야 하는 영업담당 임원은 회원 심사업무를 맡게 함으로써 역지사지(易地思之)의 경험이 이뤄지도록 했다.
LG카드 관계자는“이번 임원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고객의 소리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회사 업무상의 개선점을 찾아냄은 물론 고객만족 역량을 극대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