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플리케이션은 금융기관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켰다는 게 마스타카드의 설명이다.
지난 98년 처음 발표된 M/Chip 지불결제 어플리케이션은 금융기관들이 칩 플랫폼에서 신용카드, 직불카드 기능이 통합됐으며, 글로벌 EMV 표준에 맞는 마스타카드, 마에스트로, 시러스 브랜드의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M/Chip 4는 마스타카드가 시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칩 기반의 신용 및 직불카드의 발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M/Chip 4를 이용하면 전 세계적으로 호환이 가능한 스마트카드를 개발할 수 있다.
칩 및 m-커머스 엑셀런스 센터의 토니 머쉔(Toni Merschen) 수석 부사장은 “모든 스마트카드 시장이 달라 회원사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수용했다”며 “M/Chip 4가 마그네틱카드에서 스마트카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