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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EO 인터뷰] 더존디지털웨어 김재민 사장

장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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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0-13 20:37

“해외진출 통해 회사 가치 극대화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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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더존디지털웨어에 공식 취임한 김재민 사장<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유니시스 등의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전문경영인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 더존디지털웨어는 ERP업체인 뉴소프기술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은행과 MIS(경영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휴를 맺기도 했다. 해외시장 개척 등에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김재민 사장을 만나봤다.


▶더존디지털웨어는

-1991년에 설립된 더존은 중소기업 경영업무의 전산화를 위한 표준경영정보시스템인 MIS 및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인 ERP 솔루션등 기업에서 필요한 경영정보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 동안 다국적기업에 오랫동안 근무했다는데

-더존은 MS와 비교를 하면 기술 전문가 집단이라는 점에서는 유사하나 회사의 규모, 경륜에 있어서는 더존의 발전 가능성이 더 크다.

지금까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마케팅, 재무상태, 시장상황 등 여러면에서 탄탄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느꼈다.



▶타사(경쟁사)와 비교시 더존의 강점은

-더존디지털웨어 제품개발의 기본 컨셉은 사용자 즉, 실무자 위주의 제품설계이다. 현재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크게 호평을 받고 있는 더존디지털웨어의 모든 제품은 제품의 기획 설계단계에서부터 실무자 위주로 진행된 점이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해외 진출 전략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고 각 국가 실정에 맞는 업무 프로세서를 고려한 신제품 NEO-X 인터내셔널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해 진출한 중국시장에서도 중국어 버전이 개발 완료돼 본격적인 마케팅이 전개 되고 있으며 이미 중국 총판 회사와 2005년까지 3년 동안 총100억원에 달하는 수출 판매대리계약을 맺었다.



▶모바일 택스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데

-모바일로 대변되는 새로운 사무환경은 증권거래와 금융결제 등 모든업무에 있어서 말 그대로 ‘움직이는 시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더존디지털웨어는 이러한 모바일 서비스 환경속에서 세무정보 컨텐츠 제공은 물론, 세금 납입고지서를 SMS서비스(문자서비스)를 이용한 세금고지서를 통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러한 서비스를 위해 LG텔레콤, 삼성카드와 제휴를 맺었다. 이번에 제공되는 모바일 Tax 서비스를 위해 LG텔레콤은 단말기와 무선통신망을, 삼성카드는 키오스크(무인자동수납처리기)와 제휴카드를 제공 하게 된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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