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전산 개발과 유지보수를 대행하고 있는 동양시스템즈와 함께 2년여에 걸친 원장 이관을 위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원장이관 후 전산자원에 대한 유지보수 단계에서 형상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올퓨전 하비스트 체인지 매니저는 프로세스 기반의 e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이기종 플랫폼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이다.
동양증권은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성, 인터페이스의 효율성, 유연성, 기술 지원 등 제반 사항에 대한 검토 끝에 CA의 올퓨전 하비스트 체인지 매니저를 채택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양증권측은 CA의 변경 및 형상 관리 솔루션의 유연성과 통합 인터페이스 지원 능력 등으로 구축시간도 짧고 시스템 가용성이 높아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동양증권은 한울아이티와의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구축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50여 명의 개발자들이 전산업무 전반에 걸쳐 전사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CA 관계자는 “이번 동양증권의 도입 사례는 올퓨전 하비스트 체인지 매니저가 IBM의 로터스 노츠와 매끄럽게 연동되는 등 제품 자체의 유연성과 이를 구현해 낸 기술력이 인정받은 사이트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국CA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제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금융권과 SI 시장에 대한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