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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美기업 인재양성 시스템 벤치마킹

배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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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9-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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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올해 4월초 뉴욕은행 등 해외 우량기업의 인재양성 시스템을 둘러보고 결과물을 내놨다. 이 보고서는 미국 초우량기업들의 인재양성 시스템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인재양성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현황=세계를 무대로 하는 미국기업들은 글로벌 수준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전세계적인 연수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연수체계는 기업이 아니라 구성원 스스로가 주도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집합교육보다는 E-learning을, 직무교육보다는 리더십개발을, 주입식교육보다는 토론을 중시한다. 연수시설 및 프로그램은 대부분 아웃소싱함으로써 비용 및 조직운영 측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선진기업들은 교육연수에 있어 기업문화, 리더십 배양, 직무관련 법률지식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의형식보다는 워크샵, 세미나 등 다양한 형식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육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을 연계하는 Blended Learning방식의 연수가 이미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

■시사점=해외 우량기업의 교육수단 등 하드웨어 측면은 적극 수용하되 교육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측면은 우리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내용이 적극 반영되는 방향으로 구축돼야 한다.

리더십, 윤리교육 등은 강화하되, 개인의 가치향상 교육은 스스로에게 맡기고 은행은 분위기만 조성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Blended Learning방식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채널화된 연수조직 구축 및 디지털 인프라의 확립이 필요하고, 연수 과정설계시 디지털 학습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담당자의 IT역량을 제고해야 한다.

연수의 핵심적인 기획부문은 계속 역량을 축적해 나가되, 그 외 분야는 아웃소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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