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한생명의 매각주체는 예보와 주간사인 메릴린치였으며 그들이 한화그룹의 자금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이날 한화그룹의 자격여부를 묻는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입찰조건에 분식회계 문제는 없었고 분식회계와 상관없이 투자를 할 수 있을때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자본주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형근 의원은 "강금식 공적자금관리위원장과 한화그룹 모 부회장이 친한 사이로 강금식 위원장 선임후 한화그룹의 대생인수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용대 한화그룹 사장이 2002년5월5일 독일에 체류하고 있던 김승연닫기

또한 "한화그룹은 대생인수를 방해하고 있는 어윤대 위원의 매장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김승연 회장은 노무현 후보와 한화갑, 정세균의원, 박지원 실장 등을 접촉했다"고 주장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