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학은 지난 97년 국내 최초로 땀이나 피지를 흡수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화장품 원료인 다공성 실리카 파우더 양산에 성공한 회사다.
이 다공성 실리카 파우더는 페이스 파우더, 투웨이케익, 마스카라, 립스틱 등에 주원닫기

선진화학은 지난 88년 설립이후 계면활성제를 생산해 LG화학과 피죤 등에 연간 100억원 이상을 납품해 오고 있다.
또한 2002년중 자외선 차단용 파우더를 일본에 수출했으며 이 파우더는 올 하반기 물량이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은캐피탈 김철영 부장은 “선진화학은 2002년 산자부 제2차 부품소재 기술개발사업 대상업체로 선정돼 기관투자가로부터 총 1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고 밝히고 “일본 유아용 티슈에 이 파우더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에는 화장품 원료시장에서도 큰 폭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