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지난 12일 DW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NCR테라데이타는 데이터웨어하우징을 위한 DBMS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전사 데이터 웨어하우징을 위한 DBMS선정전략과 사례발표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IBM, 사이베이스, 테라데이타 등 업계 DBMS제품 개발자 혹은 사용자 입장에서 경험한 전문가들이 DW를 위한 올바른 DBMS 선정기준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DW전문 컨설턴트인 윌리엄 맥나이트는 “DW를 위한 DBMS선택시 확장적 활용성이 입증된 DBMS를 선택해야 한다”며 “초기의 필요사항에만 급급하게 부합된 시스템보다는 장차 일어날 수 있는 사항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진화형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NCR 테라데이타 최고 기술중역인 오영수 이사는 “현재 초기 도입된 국내의 데이터웨어하우스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해지는 비즈니스 양상 등으로 유지활용에 대한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용도에 따른 DBMS기술이 선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