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판매이후 8개월 동안 모두 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6월 41억원, 7월 80억원 8월 123억원에 이어 추석이 낀 9월은 2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삼성기프트카드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기존 백화점 상품권의 경우 발행 백화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등 사용처가 한정돼 있으나 삼성기프트카드는 사용처가 다양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성기프트카드는 액면 금액이 5만원에서 50만원권까지 발행되고 있다.
결제방법은 삼성카드나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액면금액이 20% 이하가 남아 있을 경우 환불도 가능하다.
한편 삼성카드는 기프트카드의 사용도를 조사한 결과, 유통업체 33%, 식당 23%, 의류 및 잡화매장 12.3%, 문화생활 7%, 보험 및 서비스업종 20% 등으로 나타났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