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은 9일 규칙적으로 고정금액을 투자적립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드림투자적금’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드림투자적금은 평균단가 매입법에 의해 주가의 등락에 상관없이 규칙적으로 고정금액만 투자적립하면 장기적으로 매입 가격이 평준화됨으로써 주식매입시기 선택의 어려움과 주가등락에 따른 위험을 해소해줌은 물론 안정적인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드림투자적금은 성장형 펀드인 BK나폴레옹과 BK흑진주와 인덱스형 펀드인 현대인덱스, 시스템형 펀드인 세이프가드, 채권형 펀드인 뉴패러다임 등 총 5가지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고객 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이 5개 펀드는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현투증권 상품관리팀 유명규 팀장은 “금융선진국의 경우 적금식 주식형 상품이 장기적으로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있다”며 “장기투자문화의 정착은 적금식 주식형 상품이 얼마나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는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